IT 일상

정보처리기사 필기 - 8월 14일 8월 8일이 독학사 3과정 시험이었고 약 일주일 뒤인 14일이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이었습니다. 일정상으로는 꽤나 빡빡했지만, 다행히 두 시험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먼저 치룬 독학사 시험이 더 빡셌어서 그런지 정처기 시험이 엄청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 과목 빼고..) 마지막 과목 풀 때는 처음 보는 개념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ㅋㅋ 문제 풀면서 속으로 욕했음 정보처리기사는 필기도 그렇고 실기도 그렇고 모두 이 책들로만 공부했습니다. 시나공을 고른 이유는 검색했을 때 이 책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많기도 했구, 젤 중요한 건 책 표지가 이뻐서...(진짜임) 정보처리기사 실기 - 10월 16일 실기 공부는 매일매일 2~3시간씩 ..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 내용을 짧막하게 요약하였습니다. 1. 면접에 관해서 - 평균 면접시간은 26분입니다. - 면접 질문이 많은 경우, 다음과 같이 유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채용할만한지 확인하려고 / 채용하고 싶어서 / 자기소개서와 달라서 / 지원동기가 애매해서 2. 첫인상 - 초두효과란 5분 내 첫인상이 판단된다는 것입니다. - 첫인상 바꾸려면 40시간 이상의 재만남이 필요합니다. 3. 면접의 유형 1) 집단 면접 - 4 ~ 6명이 한 번에 면접을 봅니다. - 인당 5~6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총 20~40분 가량 소요됩니다. - 옆 지원자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 답변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 내 답변 차례가 아닐 때에도 자세를 신경써야합니다. 2) 개별 면접 - 면접관 1..
Opening Kubernetes Korea Group 주최 : Kubernetes Korea Group 목적 : Cloud Native 기술 저변 확대 Cloud Native란 무엇인가? : Cloud상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 + 빨리! Cloud Native 관련 기술 - DevOps (CI/CD) - gitops - Microsoft Architecture (MSA) * Kubernetes위에서 운영된다고 보면 된다. 쿠버네티스 장인 기업이 알려주는 오픈소스 이야기 VMware Tanzu VMware 소개 - Kubernetes 창시자 3명 중 2명이 VMware에 근무 중 - Joe Beda, Craig McLuckie 쿠버네티스 관련 오픈 소스 Cluster API 클러스터 생성 및 라이프..
독학학위제 2과정 시험과 마찬가지로 3과정도 총 8과목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중 6과목을 합격하면 통과입니다. 저는 '컴파일러'와 '컴퓨터그래픽스'를 제외한 나머지 6과목을 공부했는데요... 어이없게도 제일 열심히 공부한 과목인 '컴퓨터네트워크'는 불합격하고 공부를 단 한 번도 안한 '컴퓨터그래픽스'는 합격했습니다. 독학사 3과정은 1, 2과정에 비해 체감상 훨씬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3과정은 1, 2과정과 달리 '주관식' 문제가 4개 추가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받으면 합격하는 시험에서, 주관식 1문제당 10점이라는 것... 이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데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올라간 느낌입니다. 물론 과목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에서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컴..
첫 출근, 신입이 알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엄밀히 상담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보니 프로그램 형식이 조금 변한 듯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유용했던 것들을 위주로 간추려보겠습니다. ※ 적응 기간 첫 일주일간 하면 좋은 것 조직 - 조직도, 배치도 파악하기 사람 - 먼저 인사하기 - 임원, 부서별 담당자 등 얼굴과 이름 암기하기 (전화번호 저장할 때 에피소드도 같이 메모하기) - 회사용 이메일과 명함 신청하기 업무 - 직무 용어 등 배우기 - 주변 업무 흐름 관찰하기 -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메모하기 ※ 전화 매너 전화 걸 때 - 너무 이른 시간, 식사 시간, 퇴근 시간은 피하기 - 전화 받으면 소속, 이름 말하기 전화 받을 때 - 최대한 빨리 받기..
총 8과목이고 이 중 6과목을 합격하면 통과였습니다. 이 6과목은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나머지 2과목은 아예 독학사 교재로 판매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6과목만 공부했고, 나머지 2과목은 혹시나해서 같이 응시해보았으나 당연하게도 떨어졌습니다. 독학학위제 2과정은 물론 1과정보단 어렵지만, 여전히 쉬운 편입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생소한 내용이다보니 어려울 수 있지만, 시험 문제 자체는 꼬지 않고 직관적으로 나오는 편입니다. 교재 리뷰 독학사 교재 중 대표적이라 할 만한 출판사가 시대에듀와 imbc인데, 저는 독학사 2과정과 3과정을 통 틀어 2과목을 뺀 10과목을 모두 시대에듀로 공부했습니다. 시대에듀로 공부하지 않은 2과목은 2과정의 'C프로그래밍'과 3과정의 '인공지능'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사학위를 따려면 반드시 '평가인정학습과정' 또는 '시간제등록'을 통해 18학점 이상 이수해야합니다. 'K-MOOC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은 '평가인정학습과정'에 해당합니다. 다른 사설 기관의 경우 한 강좌당 몇 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야하지만, K-MOOC의 경우 전 강좌 무료이며, 전반적으로 수업 질도 좋은 편 같습니다. 앞선 1 ~ 2월에 사설 기관에서 수업을 듣다가 수업 질이 너무 떨어져서 환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K-MOOC에서 열리는 강좌는 대부분 교양 강의이므로, 전공 강의를 듣고 싶다면 사설 기관을 알아보는 편이 빠릅니다. https://cb.kmooc.kr/pages/5d1d641d459eb9cceb3dcaa2 K-MOOC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cb.kmooc.kr
독학학위제 1단계는 매우 쉬운 편이라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합격했습니다. '기초통계학'의 경우 절반정도가 고등학교 때 배운 확률과 통계 범위에서 나왔고, '컴퓨터의이해'의 경우 컴퓨터에 대한 상식이 조금 있으면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기초통계학'과 '컴퓨터의이해' 두 과목 모두 학점은행제에서 컴퓨터공학과 전공선택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월 12일 자퇴원서를 내러 1년 만에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분명 지하철 창문 밖으로 봤을 때는 날씨가 멀쩡했는데, 안암역 4번 출구 계단을 오르면서 보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이 날 워낙 눈이 많이 왔다보니 누군가가 같은 날 학교 전망을 찍어 에타에 올린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공학관 사진입니다. 공학관에 위치한 과 사무실에 자퇴원서를 제출하고 문 밖을 나오니 딱 사진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우산도 없었는데.. 직원 분께서 빨리 처리해야하는 일이냐고 여쭈어보셔서 대충 "빠르면 좋죠"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원서를 제출했던 12일 당일에 바로 제적 처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 전과제도가 부활한다는 소식...... 전과가 없어서 자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