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타임라인 04월 19일 SSAFY 도전 결심 05월 02일 SSAFY 8기 모집 기간 (~ 5월 16일) 05월 03일 SSAFY 모집 설명회 05월 17일 에세이 작성 기간 (~ 5월 28일) 05월 22일 코딩테스트 사전 OT 05월 29일 코딩테스트 06월 10일 SSAFY 1차 결과 발표 06월 24일 인터뷰 06월 29일 SSAFY 최종 결과 발표 1. 에세이 작성 SSAFY는 기업에서 일 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교육생을 뽑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가 아니라, 얼마나 SSAFY가 필요한지, SSAFY에서 무엇을 배워나갈 것 인지에 대한 열정이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분량은 500자 내외로, 최대 600자까지 기입 가능했었습니다! 분량이 매우 ..
IT 일상/공부 발자국
학점은행제 학위증이 지난달에 우편으로 도착했답니다! 작년 1년 동안 공부한 결실이예요. 20~21살 때 대학다니며 들었던 수업이 72학점이나 되는데 거의 다 컴공이랑 상관 없는 수업들이라 교양 / 일반선택으로 인정받았어요. 그래서 총 학점이 무려 183학점이나 된다는..... 그래도 대학다닐때가 1, 2학년이라 평범한 교양 과목들을 많이 들어놔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일반선택만 72학점 받을 뻔 했어요. 평점평균은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들었던 K-MOOC 수업에서 받았던 점수로 결정되었어요! 이래저래 휴학하고 자퇴하고 다사다난했지만, 결국에는 다른 또래 친구들이 대학 졸업하는 시기에 딱 맞게 대학 졸업장을 땄네요....! 이제 나도 고졸 탈출..!!ㅎㅎㅎ..ㅎ.ㅠㅜ 요즘 어떤 개발자가 될지 고민이 많아..
저는 지난 독학사 2과정에서 학점은행제 졸업 요건에 필요한 건 다 채워서 사실 3과정부터는 굳이 응시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그래도 컴공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어느정도는 다 알아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3과정까지 응시했습니다. 그런데 네트워크만 불합을 해서.. 4과정까지 치루게 되었습니다. 4과정은 1~3과정에 있었던 과목들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데요, 다행히 그 중에 네트워크 과목이 있어서 그 과목만 재응시 신청하였습니다. 제가 네트워크 과목을 준비하기 위해서 구입한 책은 아래 5권입니다. - 시대에듀 독학사 3과정 컴퓨터네트워크 - imbc 독학사 4과정 컴퓨터시스템구조 & 컴퓨터네트워크 - 모두의 네트워크 - IT전공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입문 - 쉽게 배우는 데이터 통신과 컴퓨터 네트워크..
정보처리기사 필기 - 8월 14일 8월 8일이 독학사 3과정 시험이었고 약 일주일 뒤인 14일이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이었습니다. 일정상으로는 꽤나 빡빡했지만, 다행히 두 시험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먼저 치룬 독학사 시험이 더 빡셌어서 그런지 정처기 시험이 엄청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 과목 빼고..) 마지막 과목 풀 때는 처음 보는 개념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ㅋㅋ 문제 풀면서 속으로 욕했음 정보처리기사는 필기도 그렇고 실기도 그렇고 모두 이 책들로만 공부했습니다. 시나공을 고른 이유는 검색했을 때 이 책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많기도 했구, 젤 중요한 건 책 표지가 이뻐서...(진짜임) 정보처리기사 실기 - 10월 16일 실기 공부는 매일매일 2~3시간씩 ..
독학학위제 2과정 시험과 마찬가지로 3과정도 총 8과목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중 6과목을 합격하면 통과입니다. 저는 '컴파일러'와 '컴퓨터그래픽스'를 제외한 나머지 6과목을 공부했는데요... 어이없게도 제일 열심히 공부한 과목인 '컴퓨터네트워크'는 불합격하고 공부를 단 한 번도 안한 '컴퓨터그래픽스'는 합격했습니다. 독학사 3과정은 1, 2과정에 비해 체감상 훨씬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3과정은 1, 2과정과 달리 '주관식' 문제가 4개 추가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받으면 합격하는 시험에서, 주관식 1문제당 10점이라는 것... 이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데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올라간 느낌입니다. 물론 과목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에서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컴..
총 8과목이고 이 중 6과목을 합격하면 통과였습니다. 이 6과목은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나머지 2과목은 아예 독학사 교재로 판매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6과목만 공부했고, 나머지 2과목은 혹시나해서 같이 응시해보았으나 당연하게도 떨어졌습니다. 독학학위제 2과정은 물론 1과정보단 어렵지만, 여전히 쉬운 편입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생소한 내용이다보니 어려울 수 있지만, 시험 문제 자체는 꼬지 않고 직관적으로 나오는 편입니다. 교재 리뷰 독학사 교재 중 대표적이라 할 만한 출판사가 시대에듀와 imbc인데, 저는 독학사 2과정과 3과정을 통 틀어 2과목을 뺀 10과목을 모두 시대에듀로 공부했습니다. 시대에듀로 공부하지 않은 2과목은 2과정의 'C프로그래밍'과 3과정의 '인공지능'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사학위를 따려면 반드시 '평가인정학습과정' 또는 '시간제등록'을 통해 18학점 이상 이수해야합니다. 'K-MOOC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은 '평가인정학습과정'에 해당합니다. 다른 사설 기관의 경우 한 강좌당 몇 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야하지만, K-MOOC의 경우 전 강좌 무료이며, 전반적으로 수업 질도 좋은 편 같습니다. 앞선 1 ~ 2월에 사설 기관에서 수업을 듣다가 수업 질이 너무 떨어져서 환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K-MOOC에서 열리는 강좌는 대부분 교양 강의이므로, 전공 강의를 듣고 싶다면 사설 기관을 알아보는 편이 빠릅니다. https://cb.kmooc.kr/pages/5d1d641d459eb9cceb3dcaa2 K-MOOC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cb.kmooc.kr
독학학위제 1단계는 매우 쉬운 편이라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합격했습니다. '기초통계학'의 경우 절반정도가 고등학교 때 배운 확률과 통계 범위에서 나왔고, '컴퓨터의이해'의 경우 컴퓨터에 대한 상식이 조금 있으면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기초통계학'과 '컴퓨터의이해' 두 과목 모두 학점은행제에서 컴퓨터공학과 전공선택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월 12일 자퇴원서를 내러 1년 만에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분명 지하철 창문 밖으로 봤을 때는 날씨가 멀쩡했는데, 안암역 4번 출구 계단을 오르면서 보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이 날 워낙 눈이 많이 왔다보니 누군가가 같은 날 학교 전망을 찍어 에타에 올린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공학관 사진입니다. 공학관에 위치한 과 사무실에 자퇴원서를 제출하고 문 밖을 나오니 딱 사진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우산도 없었는데.. 직원 분께서 빨리 처리해야하는 일이냐고 여쭈어보셔서 대충 "빠르면 좋죠"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원서를 제출했던 12일 당일에 바로 제적 처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 전과제도가 부활한다는 소식...... 전과가 없어서 자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