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타임라인
04월 19일 SSAFY 도전 결심
05월 02일 SSAFY 8기 모집 기간 (~ 5월 16일)
05월 03일 SSAFY 모집 설명회
05월 17일 에세이 작성 기간 (~ 5월 28일)
05월 22일 코딩테스트 사전 OT
05월 29일 코딩테스트
06월 10일 SSAFY 1차 결과 발표
06월 24일 인터뷰
06월 29일 SSAFY 최종 결과 발표
1. 에세이 작성
SSAFY는 기업에서 일 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교육생을 뽑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가 아니라, 얼마나 SSAFY가 필요한지, SSAFY에서 무엇을 배워나갈 것 인지에 대한 열정이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분량은 500자 내외로, 최대 600자까지 기입 가능했었습니다! 분량이 매우 짧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던 것 같아요.
2. 코딩테스트 준비
SSAFY는 원래 전공자, 비전공자 할 것 없이 1차 시험은 수학/논리력 검증 시험(?)을 쳤었는데, 이번 8기부터 전공자는 일반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알고리즘 공부는 개인적으로 틈틈이 준비를 해왔기때문에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코딩테스트 1달 전쯤부터 코딩테스트 준비를 더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코딩테스트가 이번이 처음 시행되는거라 난이도를 종잡기 힘들었지만.. 아무리 어렵게 나오더라도 '그래프와 순회'보다 어려운 개념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그 전까지 있는 대부분의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이후에는 SWEA라고 하는 삼성에서 운영하는 코딩테스트 문제 사이트에서 공부하였는데요.
SSAFY 오피셜,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SWEA에 있는 D1 ~ D3 수준이라고 했기 때문에 거기서 추천수를 많이 받은 것들 위주로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SSAFY 코딩테스트 환경이 SWEA 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SWEA 문제들은 꼭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코딩테스트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3. 면접 준비
코딩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날 SSAFY 8기 지원생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바로 면접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원래는 제가 면접스터디를 직접 만들 계획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방장이 됐더라구요..
원래는 총 5명으로 시작했으나 중간에 한 분이 빠지시고 총 4명이서 진행했습니다.
6월 14일 화요일에 구체적인 면접 진행 방식이 공개되기 전, 면접이 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 2번은 대면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요. 면접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공지를 받은 후에는 구글 미트를 이용해서 비대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자료 공유는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했습니다.
1차 모임 (6월 13일 - 대면)
- 숙제 : 서로의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어본 후, 자기소개서 코멘트 및 예상질문 써주기
- 널널한 분위기 속에서 한 명씩 순서를 정해 예상질문 던져주고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각자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직접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차 모임 (6월 14일 - 대면)
-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인성 면접만!)
- 각자 모의 면접 하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했으며, 좀 더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처럼 면접 연습을 하였습니다.
- 면접 코멘트도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슬슬 pt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할 IT 주제 12가지와, CS 과목 4가지를 선정했습니다.
- 한 사람당 IT 주제 3가지와 CS 과목 1가지를 분담하였습니다.
3차, 4차, 5차 모임 (6월 17일, 18일, 19일)
- 숙제 : 각자가 맡은 IT 주제 3가지 중에서 다시 1가지를 고르고, 그것에 관한 IT 기사 2개와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오기
- 각자가 골라온 IT 기사 2개 중에서 다시 1가지를 골라, 해당 기사를 토대로 PT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 해당 자료 긁어오신 분이 5분간 발표하고, 나머지 분들이 발표내용과 관련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질의응답까지 모두 끝나면, 해당 주제에 관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 번의 스터디에서 한 사람당 1가지의 IT 주제, 4명이니까 총 4개의 IT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이 과정을 총 3일간 진행하면서 12가지 IT 주제를 빠르게 모두 훑어보았습니다.
6차, 7차 모임 (6월 20일, 22일)
- 숙제 : PT면접에 나올 것 같은 문제나 자료들을 1가지씩 찾아오기
- 마지막 2번의 스터디에서는 정말 실전에 가깝게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 한 사람당 20분씩 시간을 배분하고, 20분동안 PT 면접과 인성 면접을 모두 진행했습니다.
- 모의면접이 끝나면 어떤 답변이 아쉬웠는지, 어떤 점이 좋았는지 등의 코멘트를 얘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SSAFY의 선발 프로세스의 대부분은 대외비입니다!
저는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각각 어떻게 준비했는지만 얘기했을 뿐, 실제 SSAFY의 코딩테스트와 면접이 제가 준비한대로 나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백준의 '그래프와 순회'보다 어려운 문제는 안나오겠거니 하고 거기까지만 준비를 해 갔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희 면접 스터디에서는 면접 시간으로 얼추 20분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예상하며 모의 면접을 진행했지만, 실제 면접 시간은 20분보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4. 면접 후기
면접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 제일 마지막 날인 24일에 오후 3시 50분에 면접을 보았는데요.
아마 제가 거의 제일 마지막 날, 제일 마지막 타임에 면접을 본 듯 해요.
면접관님들이 지쳐계실 시간대라 조금 걱정되었지만..! 오히려 제일 마지막이라서 기억에 잘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ㅎ

면접을 보러가니 면접비, 삼색볼펜, 포스트잇, 물티슈를 받았어요~
저는 학점은행제로 컴퓨터공학과 학위를 취득한 비전공자같은 전공자라 그런지, 면접 질문이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 않은 것 같아요! 면접 분위기는 그런대로 화기애애했던 편이었고, pt면접도 인성면접도 무난하게 절은 부분 없이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어요. 면접이 생각보다 빨리 끝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받은 질문들을 복기해보니 꽤 많은 질문을 받았었더라구요.
5. 최종 합격

면접 끝나고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3영업일만에 결과가 나왔어요!!
친구랑 밖에서 한창 놀고 있었는데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고 깜짝 놀라서 쿵쿵대는 심장 부여잡고 결과를 확인했던...ㅠㅠ
1년 간 열심히 SSAFY에서 공부해서 내년 하반기에 꼭 취뽀하겠습니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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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7일 에세이 작성 기간 (~ 5월 28일)
05월 22일 코딩테스트 사전 OT
05월 29일 코딩테스트
06월 10일 SSAFY 1차 결과 발표
06월 24일 인터뷰
06월 29일 SSAFY 최종 결과 발표
1. 에세이 작성
SSAFY는 기업에서 일 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교육생을 뽑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가 아니라, 얼마나 SSAFY가 필요한지, SSAFY에서 무엇을 배워나갈 것 인지에 대한 열정이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분량은 500자 내외로, 최대 600자까지 기입 가능했었습니다! 분량이 매우 짧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던 것 같아요.
2. 코딩테스트 준비
SSAFY는 원래 전공자, 비전공자 할 것 없이 1차 시험은 수학/논리력 검증 시험(?)을 쳤었는데, 이번 8기부터 전공자는 일반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알고리즘 공부는 개인적으로 틈틈이 준비를 해왔기때문에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코딩테스트 1달 전쯤부터 코딩테스트 준비를 더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코딩테스트가 이번이 처음 시행되는거라 난이도를 종잡기 힘들었지만.. 아무리 어렵게 나오더라도 '그래프와 순회'보다 어려운 개념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그 전까지 있는 대부분의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이후에는 SWEA라고 하는 삼성에서 운영하는 코딩테스트 문제 사이트에서 공부하였는데요.
SSAFY 오피셜,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SWEA에 있는 D1 ~ D3 수준이라고 했기 때문에 거기서 추천수를 많이 받은 것들 위주로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SSAFY 코딩테스트 환경이 SWEA 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SWEA 문제들은 꼭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코딩테스트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3. 면접 준비
코딩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날 SSAFY 8기 지원생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바로 면접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원래는 제가 면접스터디를 직접 만들 계획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방장이 됐더라구요..
원래는 총 5명으로 시작했으나 중간에 한 분이 빠지시고 총 4명이서 진행했습니다.
6월 14일 화요일에 구체적인 면접 진행 방식이 공개되기 전, 면접이 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 2번은 대면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요. 면접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공지를 받은 후에는 구글 미트를 이용해서 비대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자료 공유는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했습니다.
1차 모임 (6월 13일 - 대면)
- 숙제 : 서로의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어본 후, 자기소개서 코멘트 및 예상질문 써주기
- 널널한 분위기 속에서 한 명씩 순서를 정해 예상질문 던져주고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각자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직접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차 모임 (6월 14일 - 대면)
-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인성 면접만!)
- 각자 모의 면접 하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했으며, 좀 더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처럼 면접 연습을 하였습니다.
- 면접 코멘트도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슬슬 pt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할 IT 주제 12가지와, CS 과목 4가지를 선정했습니다.
- 한 사람당 IT 주제 3가지와 CS 과목 1가지를 분담하였습니다.
3차, 4차, 5차 모임 (6월 17일, 18일, 19일)
- 숙제 : 각자가 맡은 IT 주제 3가지 중에서 다시 1가지를 고르고, 그것에 관한 IT 기사 2개와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오기
- 각자가 골라온 IT 기사 2개 중에서 다시 1가지를 골라, 해당 기사를 토대로 PT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 해당 자료 긁어오신 분이 5분간 발표하고, 나머지 분들이 발표내용과 관련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질의응답까지 모두 끝나면, 해당 주제에 관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 번의 스터디에서 한 사람당 1가지의 IT 주제, 4명이니까 총 4개의 IT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이 과정을 총 3일간 진행하면서 12가지 IT 주제를 빠르게 모두 훑어보았습니다.
6차, 7차 모임 (6월 20일, 22일)
- 숙제 : PT면접에 나올 것 같은 문제나 자료들을 1가지씩 찾아오기
- 마지막 2번의 스터디에서는 정말 실전에 가깝게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 한 사람당 20분씩 시간을 배분하고, 20분동안 PT 면접과 인성 면접을 모두 진행했습니다.
- 모의면접이 끝나면 어떤 답변이 아쉬웠는지, 어떤 점이 좋았는지 등의 코멘트를 얘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SSAFY의 선발 프로세스의 대부분은 대외비입니다!
저는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각각 어떻게 준비했는지만 얘기했을 뿐, 실제 SSAFY의 코딩테스트와 면접이 제가 준비한대로 나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백준의 '그래프와 순회'보다 어려운 문제는 안나오겠거니 하고 거기까지만 준비를 해 갔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희 면접 스터디에서는 면접 시간으로 얼추 20분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예상하며 모의 면접을 진행했지만, 실제 면접 시간은 20분보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4. 면접 후기
면접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 제일 마지막 날인 24일에 오후 3시 50분에 면접을 보았는데요.
아마 제가 거의 제일 마지막 날, 제일 마지막 타임에 면접을 본 듯 해요.
면접관님들이 지쳐계실 시간대라 조금 걱정되었지만..! 오히려 제일 마지막이라서 기억에 잘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ㅎ

면접을 보러가니 면접비, 삼색볼펜, 포스트잇, 물티슈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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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종 합격

면접 끝나고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3영업일만에 결과가 나왔어요!!
친구랑 밖에서 한창 놀고 있었는데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고 깜짝 놀라서 쿵쿵대는 심장 부여잡고 결과를 확인했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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